좋다 나쁘다..무료감명이라서 단순히 그 정도일거라 예상했었는데
친절하고 자상한 설명 감사드립니다.
그리구 전화까지 주셔서 ..
솔직히 처음엔 개명하라고 권유하실 줄 알았는데
바꾸면 딱히 예쁜 이름이 안 나온다고 말씀하시면서
현재 이름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주심에 적잖이 놀랐습니다.
게다가 가족이름까지 다 봐주시고...
(복 받으실거에요~~~*^^*)
항상 동생에게 컴플렉스 비슷한 것이 있어서 여쭈게 되었어요.
신랑이랑 저랑은 직업이 같구요.
전 몸이 안 좋아서 잠시 집에서 쉬고 있구요.
바쁘게 살다가 갑자기 시간이 남아도니 이런저런 생각이 ..별생각이 다 들고..
결국엔 이런 문의까지 하게 되었네요...^^;
부모님께서 동생을 더 예뻐라 하신 건 예전에 포기했었는데
문득문득 억울한 생각이 들던 차에 장녀 차녀 이름이 따로 있다는 얘길 들어서요..^^;
직업의 차이이긴 하겠지만 전 학교다닐때도 죽어라 공부하고 졸업하고도 박봉에 잠도 못자가면서
일했는데 동생은 학교도 편하게 다니고 놀 거 다놀고 졸업하고 제 월급의 두 배를 받아오니
언니로서 영 체면이 안 서네요^^;(물론 양.한 차이이긴 하겠지만서도...)
그렇다고 동생이 잘못되길 바라는 건 절대 아니구요.
제가 더 잘되서 챙겨주고 싶은 욕심이있어서요..자..존..심...^^;

시기가 시기인지라(말도 안되는 불경기....)선생님께 문의가 많을 것 같네요.
피곤하실텐데 무료감명까지 친절하게 해 주시고..
정말 감사드립니다...^^

음..사업운은 없어도 개업은 해야되서요...^^;
후에 번창하는 상호로 부탁드릴게요...
늘 건강하세요~^^